지방 활성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브컬처를 넘으려는 서브컬처의 함정 시노마루 노도카, 우동 나라의 금색 털뭉치, 2012년 8월부터~ 그러나 우동 이야기만은 아닌 카가와현 다카마쓰시 상점가 안에서는 어디서든 우동을 만날 수 있다. 그건 이미 충분히 많은데도 새롭게 들어서고 있는 우동 가게에서만은 아니다. 심지어 서점이나, 서브컬처 전문 가게에서도 우동과 만날 수 있다. 서점 어디에나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이 “우동 나라....”라는 만화 앞에서 살짝 어지러움을 느꼈다. 도대체 이 나라는... 하면서 혀를 차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깟 우동 가지고 대체 어떤 이야기가 가능할까 라는 호기심으로 일단 1권을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, 갓 뽑아낸 카가와 특유의 우동면발의 감칠맛처럼 멈출 수 없는 은은한 중독성이 있어 9권까지 다 사고 말았다. 일단 이 만화는 『미스터 초밥왕』이나 『신의.. 더보기 이전 1 다음